Yu, Y., & Jung, T. (2025). Between applause and arm crossing: Public reception of within-group apologies and the role of system justification. Analyses of Social Issues and Public Policy, 25(1), e12443.
URL: https://spssi.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asap.12443
Doi: 10.1111/asap.12443
Between Applause and Arm Crossing: Public Reception of Within-Group Apologies and the Role of System Justification
박수갈채와 팔짱 낀 팔 사이에서: 집단 내 사과에 대한 대중적 수용과 체제 정당화의 역할
Within-group apologies restore important values and afford victims their dignity; however, the system justification motive may cause group authorities to hesitate in apologizing or to include system-justifying expressions to soothe the general public. Two studies were conducted, both on-campus (Study 1) and off-campus (Study 2), to empirically illustrate the public reception of within-group apologies (victim-focused and system-challenging) and silence. The results indicate that higher levels of system justification are associated with more favorable attitudes toward responses from authority. For the general public (Study 2), high-level justifiers supported the government's silence as much as the victim-focused apology, maintaining trust despite perceiving unfairness. Conversely, low-level justifiers, though negative overall, supported victim-focused apology more than system-challenging apology or silence. Additionally, the general public in Study 2 favored the victim-focused apology over the system-challenging one, rendering system-justifying expressions unnecessary. We propose that authorities prioritize apologies emphasizing dignity and respect for victims, instead of fearing potential negative reception influenced by the system justification motive.
집단 내 사과는 중요한 가치를 회복시키고 그 피해자들을 존엄하게 하지만, 체제 정당화 동기는 집단 지도부로 하여금 사과를 꺼리게 만들거나 혹은 일반 대중을 달래기 위해 체제를 정당화하는 표현들을 포함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일반 대중이 (피해자 초점적인 그리고 체제에 도전하는) 집단 내 사과와 침묵에 대해서 어떻게 수용하는지 경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두 건의 연구들이 각각 교내에서 (연구 1) 그리고 교외에서 (연구 2)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높은 체제 정당화 수준이 지도부의 대응에 대한 더 호의적인 태도와 연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했을 때 (연구 2), 체제를 강하게 정당화하는 사람들은 정부의 침묵을 피해자 초점 사과만큼이나 지지하였으며, 불의함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유지하였다. 반대로, 체제를 정당화하지 않는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가운데 피해자 초점 사과를 체제 도전적 사과 또는 침묵보다 더 지지하였다. 또한, 연구 2의 일반 대중은 체제 도전적 사과보다 피해자 초점 사과를 더 선호하였으며, 이는 체제를 정당화하는 표현들을 불필요하게 만든다. 우리는 지도부가 체제 정당화 동기로 인한 부정적 수용의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피해자들에 대한 존엄과 경의를 강조하는 사과를 우선시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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